마에다 아츠코 오시입니다. 2010년 늦가을 하로의 끝자락에서 AKB48에 손을 뻗다. 며칠 핥다가 말겠지 했건만 팬질을 위해 10만원짜리 외장하드를 사는 나를 보고야 말았다. AKB48과의 첫만남은 일드를 가리지 않고 마구 볼때 '맨☆돌 잘나가는 아이돌~'을 본 것이었다. 내용은 막장이었지만 의외로 거기나오는 3second라는 노래가 좋았고 ost로 쓰인 relax라는 노래도 좋아서 엠피에 넣었다. 토끼같은 여자애(미네기시 미나미)랑 키 큰 여자애(코지마 하루나)가 맘에 들어서 검색해보았더니 AKB였다. 하로팬이었던 나는 AKB를 더러운 근본없는 그룹이라고 생각하고 있었기에 AKB라는 것만 알고 더 이상 알려고 하지 않았다. 베리즈코보의 노래가 아무리 막장이더라도 꿋꿋히 노래도 듣고 모모 라디오도 들으며 지내왔다. 유성보이 외침.. 더보기 이전 1 ··· 19 20 21 22 2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