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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의 중심에서 근황을 외치다

블로그를 다시 할까 블로그를 방치 해 둔지 어언 1년이 다 되어가지만 그래도 남아있는 이웃분들과 그분들의 끊어지지않은 블로깅에 나 자신은 스스로 부끄러움과 책임감을 느끼고 이 블로그를 다시 하고싶다는 생각이 든다. 1년간 인턴으로 병원에서 일하면서 병원중심으로 돌아가는 나의 일과에 치어 팬질은 그저 AKB48의 뉴스를 찾아보거나 신곡PV나 무대를 보고 노래를 듣는 정도로 그쳤다. 그러면서 나 스스로 오덕에서 일반인으로 바뀌어가는 자연스러운 과정에 있는 듯 하다는 생각을 하였다. 이전보다 마에다 아츠코를 향한 마음이 열광적이었던 것에서 조금 뒤로 물러나 있는 걸 스스로 느끼며 뭔가 아쉬우면서도 애틋한.... 그런 마음이 드는 것이다. 각설하고 이 블로그 이외에 일상에 대한 블로깅을 하려고 홈페이지를 만들었다 사실 그것도 한 .. 더보기
취업 성공 드디어 취업에 성공하였습니다. !!!!!!!!!! 아.. 일단 눈물좀닦고.... 원서는 10번정도 넣었나? 면접은 총 다섯번봤네요ㅋㅋ 다섯번째인 오늘 합격전화를 받았습니다. 오늘 가장 잘 보긴 했지만 확신은 없었는데 다행히 합격했네요! 면접은 보면 볼수록 느는거 같아요. 처음 본 면접은 지금 생각해도 시망^^ 적극적으로 어필하고 자신감있는 모습으로 들이대는 것이 답이군요! 아이러니하게도 지금까지 면접 본 병원중 가장 큰 병원에 들어가게 되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상담할 때 교수님이 다 각자의 자리가 있으니 계속 도전하고 기다리라고 하셨을 때는 "뭥미? 난 빨리 취업하고 싶다고요ㅠ_ㅠ' 이런 마음에 다급하고 속상하고 그랬는데 정말 다 자기 자리가 있나봐요^-^ 다음주 화요일부터 출근인데 아 진짜 떨리..... 더보기
오늘 졸업했습니다. 후훗.. 이제 대학원을 가지않는이상 졸업식은 이걸로 끝인가.. 결국 졸업전에 취업한다는 것은 이루지 못하고 백수로 졸업했다. 그래도 오늘 아침에 내일 또 면접보러오라는 러브콜을 받았으니 희망하나 생긴건가.. 블로그 갱신을 요즘 못하는것은 눈치보여서 컴퓨터를 오래 못하기 때문. 하지만 사랑스러운 아이폰4가 있으니 거의 모든것을 자유자제로 할수 있다. 요즘 거의 집에만 있으니 와이파이존인 우리집에선 모든것을 할수 있지. 그리고 취업을 하고 마음에 안정이 생겨야 포스팅을 마음놓고 할수 있을 것 같다. 그러니까.. 내일 면접은 망치지말고 준비해서 잘 봐야겠다. 우리집에서도 왕 가까운 흔치않은 병원인데 제발.. 갱신은 안하지만 활발히 덕질은 하고있다. 미루었던 마지스카학원도 다 보았구 심지어 박군주연의 망상형사도.. 더보기
2011년 1월의 막바지 요즘 나는... 요즘 나는... 구직중이다. 구직활동중이다. 구직활동이라는 것은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보내고 연락을 기다리고 연락이오면 면접을 보러다니는 것 이 활동은 시간이 길어질수록 무력감과 우울함이 찾아온다. 일찌감치 취업에 성공한 동기들을 볼 때는.. 만감이 교차한다. 오늘도 면접을 보고왔다. 요즘 날씨는 왜이리도 추운지 벌벌떨었다. 면접을 그렇다고 잘본것도 아니고 ㅠ_ㅠ 이 길이 나의 길이 맞는지 아닌지 고민할 시기도 아닌데 이제서야 고민하는 나 이런 고민은 과 선택할 때 했어야 했다구!!ㅠ_ㅠ 이미 난 국시를 합격했어 다음달.. 아니 며칠뒤면 졸업이야!! 뒤돌아볼 수 없어. (BGM ; GOD의 길) 나는 왜 이 길에 서있나 이게 정말 나의 길인가? 이 길의 끝에서 내 꿈은 이뤄질까 나는 무엇을 꿈꾸는가 그건.. 더보기
2011년 시작 2011년 AKB 쵸메쵸메 11월25일치를 보면서 맞이하였다. 2011년에는 취직하고 잘 견디고 한층 성장하는 자신이 되자. 2011년 안녕? 떡국맛있게먹고 기운팡팡내서 자소서쓰고 MOS엑셀시험연습하고 그리고 다이어트좀하자. 진짜. 풋풋하게 시작하자는 의미로 내가 제일 좋아하는 풋풋한앗짱사진 오시님도 새해복많이 받으시고 올 한해도 무한한 은총주시길.. 모시도라 퐈이팅 더보기
마에다 아츠코 오시입니다. 2010년 늦가을 하로의 끝자락에서 AKB48에 손을 뻗다. 며칠 핥다가 말겠지 했건만 팬질을 위해 10만원짜리 외장하드를 사는 나를 보고야 말았다. AKB48과의 첫만남은 일드를 가리지 않고 마구 볼때 '맨☆돌 잘나가는 아이돌~'을 본 것이었다. 내용은 막장이었지만 의외로 거기나오는 3second라는 노래가 좋았고 ost로 쓰인 relax라는 노래도 좋아서 엠피에 넣었다. 토끼같은 여자애(미네기시 미나미)랑 키 큰 여자애(코지마 하루나)가 맘에 들어서 검색해보았더니 AKB였다. 하로팬이었던 나는 AKB를 더러운 근본없는 그룹이라고 생각하고 있었기에 AKB라는 것만 알고 더 이상 알려고 하지 않았다. 베리즈코보의 노래가 아무리 막장이더라도 꿋꿋히 노래도 듣고 모모 라디오도 들으며 지내왔다. 유성보이 외침.. 더보기
돈자님께서 축복하사 국가고시합격 블로그시작도 안했는데 첫글이 근황이라 엇나간 느낌이들지만 그만큼 나에게는 큰일이기에 기록한다. 의료기사 국가고시 합격했습니다. 고삼때는 베리즈에 빠지기 시작하여 그상태로 수능을봤는데 이번에는 AKB48에 빠지기 시작해서 그상태로 국가고시응시 떨어질지도 모른다는생각에 문제집도 안버리고 있었는데 당장에 버려야겠다! 지긋지긋했어! 이 모든게 돈자님의 은총 !!! 기분좋게 앞으로도 팬질할게요 흑흑 더보기